리플리 증후군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현실을
부정하고 내가 정해둔 허구의 사실을
진실이라고 믿는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해당 증후군은 스스로 지어낸 거짓말이
진실이라고 믿는 상태를 말하며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라고 이해할 수 있고 
허언증에서 더 발전된 형태입니다.

최근엔 주변에서도 해당 증후군을
겪는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는데
오늘은 이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해당 증후군은 원래 내 모습을 감추고
싶어하며 일어나지도 않은 사실에
대해 일어난다고 믿는 과대망상과는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면 거짓말임에도 불구하고
눈하나 깜짝 안하고 태연하게 말을
하거나 자신의 학위나 지위를 속여
생활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아침에는 평온하다가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급격한 감정기복을
느끼기도 하고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나만의 허구 세계가 있다고 믿고
이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하며
리플리 증후군은 소설가 리플리의
이름에서 유래가 되기도 했습니다.

거짓이 탈로 날까 습관적으로 거짓을
말하고 자신의 한 말이 사실이라고
믿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세계에 갇혀 있는 망상장애 일종으로
내가 말한게 다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짜인것처럼 행동합니다.

게다가 발각된 후에도 반성은 커녕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거짓말에 대해 책임감은 
전혀 느끼지 않고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는것이 특징이고 거짓말을 이용해
상대에게 해를 가하기도 합니다.

 

임상적으로 존재하는건 아니며
병명으로는 공상 허언증이라합니다.
이 증후군이 정신질환인지에 대한
의문도 드는데 사실 정신 질환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 직업 가족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야 인정됩니다.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는 정신과
질환이라고는 하기 힘듭니다.
먼저 이 증후군의 원인을 살펴보면
부모님의 부재에 대한 원인도 있습니다.

어린시절에 부모님의 부재 혹은 다른
이유들로 사랑이나 관심을 잘 받지
못했다면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거짓말을 지속하게 됩니다.

또한 내 현실보다 꿈꿔온 이상이
있다면 이를 생각하다 결국엔
진짜라고 믿기도 합니다.

같은 의미로 내 경제력이나 직업이
무능력하다고 믿어 이걸 피하고
싶은 마음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간절한게 있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갈망하다 이루어냈다고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명확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지만
현실 부정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될 수 있고 타인의 삶을
지나치게 동경하거나 집착이 원인이
되기도 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특히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이 없는건 물론이고
내가 한 거짓말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죄책감은
커녕 오히려 분노를 표출합니다.

특히나 거짓말을 지속하게되므로
언어적 지능이 높은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자존감이 낮고 감정조절이
어려운 사람이 많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로 뭔가를 집중할
때 어려움을 느낀다는게 큰 특징입니다.

실제로 성취를 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못한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므로
자존감이 낮다고 판단하며 
가면증후군과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스스로를 인정해야 합니다.
허구 세계가 더 편안하다고 느껴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기에 치료가
쉽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요.

다른 정신질환들이 동반될 수 있어
빠르게 방법을 찾아 개선해야 합니다.
사실상 정신적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금전적 감정적 고통이 따르기에 쉽게
방치하거나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고 내 삶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등의 생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 혹은 약물을
통해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이 증후군은 친한 친구나 지인과
만남이 적은 편이 많기에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변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변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